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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즈니스, 경제

📌 [1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 소비 회복인가? 부채 위험의 전조인가?

by 희망포터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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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경제신문

최근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이 무려 7,3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언뜻 보면 경기 회복의 신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실제로는 당장의 돈이 아니라 '미래의 소득'을 끌어다 쓰는 것입니다.
매달의 카드값은 다음 달 월급에서 빠져나가고, 반복되는 이 구조는 자칫 빚의 늪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비심리 회복일까?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특히 여행, 외식, 쇼핑 등의 분야에서 카드 결제가 급증했죠.
하지만 이 소비가 실질 소득 증가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단지 심리적 회복에 기댄 것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가계부채는 이미 위험 수준

한국의 가계부채는 GDP 대비 105%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이미 미국, 일본을 웃돕니다.
여기에 카드 사용까지 과도하게 증가한다면 향후 연체, 신용불량, 채무불이행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신용카드는 분명 편리한 결제 수단입니다.
하지만 그 편리함이 ‘통제되지 않은 소비’로 이어질 때, 우리는 본인의 경제적 기반을 갉아먹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신용카드가 어떻게 우리의 재정을 무너뜨리는지, 구조적인 문제를 다뤄보겠습니다.


 

📌 [2편] 후불의 덫 – 신용카드가 당신의 재정을 갉아먹는 방식

“이번 달은 카드로 결제하고, 다음 달 월급으로 메우면 되지!”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며 후불결제에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단순한 '지불 수단'이 아니라, 잘못 사용하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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