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 생활정보

박물관에서 대충 보지 마세요!

by 희망포터 2023. 10. 18.
반응형

여름철 우리는 경주를 휴가차 다녀오게 되었다.
여러 곳을 둘러보면서 미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곳을 둘러봤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국립경주박물관
흔히 우리는 들어가면 신라역사관 또는 옥외전시 그리고 종각을 보게된다.
 

성덕대왕신종

 

성덕대왕신종

 
하지만 난 입장하자 마자 (7)번 종각을 보고
월지관을 들러 수묵당과 고청지를 감상하며 
(10)번으로 향했다.
 

수묵당과 고청지
전통 한옥 건물로 지어진 수묵당(樹墨堂)과, 그윽한 정취를 풍기는 연못인 고청지(古靑池)는
2007년부터 우리 박물관의 교육과 행사 장소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
수묵당과 고청지라는 이름은 수묵(樹墨) 진홍섭 선생(1918~2010)과
고청(古靑) 윤경렬 선생(1916~1999)을 기리기 위해 두 분의 호를 따서 지은 것입니다.
진홍섭 선생은 1952년부터 1961년까지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신인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의 관장을 지낸 미술사학자이고,
윤경렬 선생은 평생 동안 경주와 신라 문화를 사랑하고
가꾸었던 자랑스러운 경주인이었습니다.
이 두 분은 1954년부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만들어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묵당과 고청지에는 우리나라 박물관 교육의 선구자였던
이 두 분의 높고 아름다운 뜻이 깃들어 있습니다.

수묵당과 고청지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순서 : (1) >> (7) >> (5) >> (9) >> (10) >> (6) 
>>  (2)(3)(4)(8) 로 관람하기를 권고합니다.
다시말해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부터 관람해야 
편안한 동선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얘기지요~
 
신라천년서고 난 이곳이 정말 특별했다.
여기만 관람해도 박물관 전체를 모두 관람한 듯 했다.
 

신라천년서고
신라천년서고는 박물관 소장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박물관 안 도서관이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들은 물론
국내외 전시 도록과 신라 및 경주학 관련 도서 등을 찾아보실 수 있다.

 

신라천년서고 입구

 

신라천년서고 내부

 

신라천년서고

 

신라천년서고

정말 처음보는 책들도 많고
굉장히 이 안에서 내가 압도당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은 국립경주박물관 중에서 신라천년서고를 가는 방향으로 
종각을 비롯하여 수묵당과 고청지를 둘러보았다.
 
다음에는 황리단길을 간단하게...
 

개관은 10:00 ~ 18:00

토요일 및 공유일은 1시간 연장하며
휴관일은 1월1일, 설날, 추석 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