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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안전관리

퇴근 후 에어컨 화재 발생! 안전 관리 및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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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일이 남아 퇴근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은 후 입주민이 에어컨을 켠 순간 에어컨 뒤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스탠드 에어컨 화재

입주민은 소화기로 초동 대처를 하고 소방서 119에도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당직 근무자인 저는 장비(절연저항계 등)를 들고 세대를 방문했습니다.

초인종 벨을 눌렀으나 작동하지 않아 정전이 되었나 싶어 주먹으로 출입문을 두드렸습니다.

안에서 기척이 들리고 문이 열렸습니다.

 

실외기 전기 연결선 전기 불꽃 화재

현장을 확인한 결과, 주변에 소화액이 흩뿌려져 있었고, 에어컨 뒤를 살펴보니 실내기 전원선은 이상이 없었으나 실외기 연결 부분이 까맣게 그을려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 방문 시 전원은 이미 차단되어 있었으며, 분전함에서 전기누전 확인을 실시하였다.

실제 사고 발생 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메뉴얼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원 차단: 에어컨 전원선을 콘센트에서 분리하고, 전기 분전함에서 전원을 차단했습니다.
  • 이상 유무 확인: 절연저항계를 사용하여 에어컨 전원선 및 실외기 연결 부분의 전기적 이상 여부를 검사했습니다.
  • 입주민 안내: 에어컨 수리기사를 통해 보수를 안내하고, 관련 주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 소방관 설명: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게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철수했습니다.
  • 상부 보고: 사고 내용을 상부에 보고했습니다.

추후 예방 조치 및 후속 조치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좋습니다.

 

  • 정기 점검: 에어컨 및 전기 기기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유사한 사고를 예방합니다.
  • 안전 교육: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 비상 연락망 구축: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공유합니다.
  • 추가 조치: 에어컨 수리 후 재점검을 실시하여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에어컨 등 전기 기기 사용 시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릅니다.

에어컨과 같은 전기 기기를 사용할 때는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신속한 대처와 정확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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